원광여중-원광보건대 자유학기 진로체험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광여자중학교가 진로체험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월 12일 원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원광보건대와 함께하는 자유학기 진로체험’(이하 진로체험)에는 원광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치기공과·치위생과·외식조리과·사회복지과·유아교육과·의무부사관과 등 다양한 계열의 학과들이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상담을 맡았다.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배우고, 실제로 체험과 상담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박인혜 학생(1학년)은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서 좋았고, 내 꿈을 뚜렷하게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고, 장세영 학생(1학년)은 “학과 체험을 미리 해본 경험이 고등학교, 대학교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광여자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대유잼(매우 크게 재미있었다는 뜻)’이라는 호응에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흥미와 요구를 가져갈 진로진도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3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