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정원 100명 충원에 3:1 경쟁률 보여
특성화고 이미지 확산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될 것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광보건고등학교(前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이하 원광보건고)가 3월 2일 새 교명으로 힘찬 새 학기를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 정원 100명을 경쟁률 3:1로 100% 모집했고, 전라북도 특성화고등학교 모집 경쟁 1위를 달성했다.
원광보건고는 원기107년(2022) 8월 교육부로부터 특성화고 및 교명 변경 승인을 받았다. 전라북도 유일의 보건 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됐으며, 학과는 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반려동물과 3개 과로 개편했다.
특성화고등학교 개편을 준비하며 원광보건고는 전체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협력 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9개)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기관(74개), 익산시 개인병원협회와 함께 산학 맞춤형 취업시스템을 마련했으며, 보건 공무원·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준비했다.
원광보건고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질 향상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2023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