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익산열린신문]따뜻한 창의성 교육 실현한 '원광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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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창학원 |
작성일 | 19-12-06 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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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창의성 교육 실현한 '원광여고'미래 이끌 인재 양성의 요람 ‘익산 고교열전’- 전통의 명문사학 원광여자고등학교
학생선택 교과목 편성・진로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집중 선도학교
'귀공주・꿈틀노트'로 인성・진로교육… 지역 주민 연계 활동도 ‘풍성’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귀공주들의 꿈과 도전, 행복이 스며있는 곳. 원창학원의 원광여자고등학교(교장 송이규)다.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 원광여고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원광여고의 교육 목표 중 가장 첫 번째는 도덕인 양성이다.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으로 귀한 인재들을 지도하고 있다. ‘나의 바른 성장노트 귀공주’는 건강한 생각과 행동,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예절캠프, 감사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기주도형 진로 설계를 위한 ‘꿈틀 노트’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3년 간 진로교과, 창의체험,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을 기록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진로집중 선도학교로 4년째 선정돼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년별 테마를 정하고 학급동아리를 운영한다. 진로에 맞는 동아리를 학생들이 직접 구성해 활동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원광여고의 가장 큰 자랑이다. 36개의 창체 동아리와 70여 개의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운영되고 있다. ‘의생명’, ‘HP(Help People)’, ‘법규’, ‘인권’ 등 과학, 인문, 인성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다.
교육과정 운영도 학생들의 선택으로 이뤄진다. 과목과 방과후수업을 학생이 선택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국어과는 ‘독서골든벨’, ‘진로독후대회’로, 과학과는 ‘과학사고력대회’, ‘과학주제탐구발표대회’, 수학과는 ‘수학말하기’, ‘수학시화 전시’, 사회과는 ‘교내지리올림피아드’, ‘사시퀸 선발대회’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원어민과의 회화수업으로 외국어 능력을 쌓고 ‘영어캠프’, ‘일본가나콘대회’, ‘중국문화골든벨’ 등 글로벌한 인재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예체능과도 ‘힐링댄스 페스티벌’, ‘반가경연대회’ 등으로 학교생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력을 높이고, 좋은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원광여고. 자기계발을 위한 통섭형 교과 활동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올빼미 밤샘독서는 희망자에 의해 운영된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가족 별자리 캠핑’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자와의 만남 후 이어진 밤샘독서토론, 교정에 텐트를 치고 별자리를 관측하고 스카우트 선서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감성교육을 위한 악기교육으로 또 다른 특기를 계발하고 있다. 축제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원광여고는 유독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도탑다. 그 비결은 소통이다. 송미선 교감과 60여 명 교직원들의 세심한 관심은 굳게 닫힌 학생들의 마음 문을 열게하는 열쇠다. 그 덕분인지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넓은 잔디밭은 학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안겨준다. 학교에서 마련한 20대의 1·2인용 자전거는 점심시간을 더 재밌게 만들어 주고 있다.
송이규 교장은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창의성 교육이 필요하다. 원광여고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꿈을 향해 걸어가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가 되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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