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정보예술고, 교육부 매직사업 선정전국100개 학교, 총 6억 투입
교원 연수·종합적 혁신 유도 

▲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매력적인 직업계교 육성사업에 선정돼 전체 교원에 대한 연수를 제공받게 됐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교 육성사업에 원창학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진학위주의 교육정책과 인문계고 우선의 사회인식으로 인한 직업계학교의 진학률과 취업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1단계 시도별 평가 대상 학교 수 배정과 2단계 시도별 자체평가 진행 후, 3단계 최종 평가를 통해 전국 100개 지원학교를 선정했다.

향후 교육부는 매직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유형설정 및 교육과정(NCS), 교수-학습 방법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과 전체 교원에 대한 체계적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는 사업의 구체적인 구성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인성·기초학력제고, 흥미로운 실전수업,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으로 제시하며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존의 특별실을 새로운 분위기로 교체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김미 교장은 "그간 특성화고 우선 교육정책으로 재정지원 면에서 우리 학교가 소외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모든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이번 매직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며 "전 교직원이 뜻을 함께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과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