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타원 교화재단, 현장 교화자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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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창학원 |
작성일 | 18-06-12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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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활성화 진작, 매년 시상
발전공로상 등 4명 수여
시타원 교화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14일 교화시상식을 통해 교화대불공을 나투는 재가출가 교도에게 감사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발전공로 분야로 교도수 매년 증가 및 교당 자립 실현 등이 인정된 세종교당 고원국 교무와 어려운 해외환경에서도 혈성으로 교화발전에 이바지한 레겐스부르크교당 이윤덕 교무가 수상했다. 또 입교 및 법회권장 분야에는 매년 청소년 입교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원창학원이 받았고, 입교연원은 올해 68명을 입교시킨 금정교당 박시성 교도가 영예를 안았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세종교당이나 레겐스부르크교당 모두 주위 환경이 열악한 곳이지만 교화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고 있다. 또 원창학원도 매년마다 합동입교식 등 청소년교화에 앞장서 노력하고, 박시성 교도는 신협을 운영하면서도 교화에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정성의 기운이 교화로 연결돼 곳곳마다 교화 꽃이 필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교화훈련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시타원 교화재단 시상식은 교화활성화 진작을 위해 교화일선에서 다양한 교화의 실적을 나투는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그 공적을 치하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금정교당 박시성 교도는 "조석심고마다 교화하는 신실한 교도 되겠다는 서원을 세우며, 30여 년간을 부산지역 교화에 노력하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용기내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고, 세종교당 고원국 교무는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정책교당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 느낀다. 세종교당 교도들과 합심합력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타원 교화재단은 심익순 원로교무가 정재를 모아 교단에 희사해 설립된 단체다. 시상은 교정원장실에서 진행됐다.
[2017년 12월29일자]